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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타델과 샤프워너비 그리고 경마팬의 힘! 2018-07-10 06:05
  유비무환   | 작성글 목록   709 1   0
뉴시타델과 샤프워너비 그리고 경마팬의 힘!

작성자 : 더케이

일전 10회를 마지막으로 글을 멈추려 했지만
일반경마팬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몇 자 글을 남깁니다.

경마를 오래한 것은 자랑이 아니지만, 경마를 오래하면서 사람이 변치 않고 꾸준한 절제력과 올바른 행동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남는다는 건 정말 수준 높은 삶의 자세라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매너 없는 사람들의 눈꼴사나운 추태가 난무하는 것이 실상입니다. 모든 매체에서도 경마를 레저로 말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KBS방송에 출현한 관계자가 경마를 완전히 도박이라고 간주했습니다. 아울러 사행성산업이기에 그에 따른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고, 마사회는 세금만 거두면 되고, 정말이지 경마팬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각설하고
어제 출주했던 29조 마방의 [뉴시타델] 초기 데뷔 때부터 청담도끼, 돌콩과 함께 많은 관심을

가졌던 마필이고 워낙에 큰 덩치에 뛰는 모습이 성큼성큼 뛰어서 좋아했던 경마팬들이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마체중 550-570킬로가 나가는 마필의 다리는 늘 항상 큰 무리를 받고 타 마필보다 다리 질병이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주행습성이 목과 다리가 부드럽거나 밸런스 있게 뛰는 마필이 아니기에 개인적으로 뉴시타델은 병력이 늘 항상 걱정스러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뉴시타델은 발굽에 의한 병력, 나아가 올 3월에는 좌완관절염을 앓습니다.

이 병력에 대해서는 일전에도 언급했기에 궁금하면 작성자에 제 닉을 검색하면 글이 뜰 겁니다.


다리 질병으로 6개월 동안 주로에 나오지 않았던 말을 인기 1위마로 덥썩 오를 때
경마에 관한 전문 예상가들은 이 말을 의심 없이 추천했기에 단식1.5배 굳건히 유지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말을 사지 않는 입장에서는 배당에 고마운 마음도 있지만, 많은 경마팬들이
조금이라도 분석하고 의심을 가진다면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맘보트레인의 대표자마 [스페셜러너]는 1800미터가 최적입니다.
승군 했지만 말도 안되는 엉터리 게임을 짜 맞추려고 2등급 말 두 마리를
억지로 끼어 넣고 경주를 성립시켰던 경주입니다.


나아가 일전 문세영 기수를 낙마시켰던 어린 말 [샤프워너비] 역시 좌완관절염으로 상당한 고생을 합니다.
3월부터 시작해서 4월 5월 6월까지 같은 병력을 앓았던 신마는 연습주행이 없이 경주로에 나왔습니다.
이 문제로 마사회에 재기했지만 120일 이상 되어야 강제로 주행을 지정할 수 있다고 했고, 나머지는 조교사의
역량에 맡겨야만 한다고 합니다.


3월 3일에 출전하고 병력으로 쉬었다가 6월 30일에 출주하는데, 거의 120일에 인접합니다.
하지만 마방에서는 연습주행 없이 출전시켰고, 결국 코너를 돌다가 문 기수가 낙마하고,
말은 경주마부적격마가 되고 경마팬들의 마권은 휴지가 되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경마관계자들의
부주의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제가 병력이나 마필 컨디션을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 경마팬은 말을 보는데 있어 상당히 냉정하고
엄격하게 대해야 합니다. 말(馬)은 말(言)을 하지 못하는 매우 민감한 운동선수인데, 운동선수의 생명은
부상과 직관되었고, 당일의 컨디션도 경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마팬들은 말이 병력을 앓았거나, 부상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고 안일합니다.
마방에서 엄연히 알아서 출주시켰겠지 생각하면 [샤프워너비] 같은 경우의 마필이 꼭 생깁니다.

저는 마방 관계자들을 크게 신임하지 않습니다.
예부터 그들이 저질러온 부정의 행위가 스스로 음지로 만들었으며 그로 인해 퇴출된 조교사가 한둘이 아니었고,
그들이 말을 관리하는 능력 또한 높은 평가를 줄 수 없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면 상당한 노력이 따라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물론 열심히 하는 마방관계자들도 있지만, 지금은 높은 긍정으로 바라보기 힘듭니다.

말을 바라보는 눈높이를 스스로 올려야 하고, 잘못된 부조리를 짚어서 따끔히 충고하는 경마팬이 많아질수록 경마의 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십 년 전에도 마사홈페이지에서 주야장천 얘기했지만 그들이 차려놓은 밥상이 상하거나 맛이 없다면 물러야 합니다.

마사회가 주면 주는 대로 먹었기 때문에 그들은 늘 그 나물에 그 밥을 올리고 때론 부정의 온상이자, 썩은 제주경마를 6-7경주씩 끼어서 판상에 올리는데도 좋다고 달려들어 매출을 올리기에 그들은 경마팬을 마치 배고픈 거지만냥 또는 판만 짜면 달려드는 부나방으로 여깁니다.

경마팬 스스로가 절제하고, 뒤로 물러서는 여유를 보이면 마사회는 결코 경마팬을 쉽게 보지 않을 겁니다. 아직도 마사회는 경마팬을 그저 봉으로 여깁니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익을 올리는데도 불구하고 과연 생산을 창출시킨 장본인 경마팬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주었습니까?

우리 경마팬이 대접받지 못한 이유는 여러 있지만 그중 경마팬 스스로가 성찰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해서 수준 높은 경마를 바라보는 눈을 갖지 못한 것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경마팬이라면 그 누구라도 떳떳하게 외쳐보십시오.

“뭔 밥상을 이따위로 차렸어. 더러워서 안 먹어!” 라며 뒤돌아 마장을 빠져나오신다면,
그러한 모습이 나비효과가 되고, 누구라도 한 번씩 그러한 행동을 따라하고,
유행이 되면 경마팬은 점점 큰 힘을 갖게 되고, 마판의 수준이 올려가고, 부정 따위는 사라질 겁니다.

경마팬의 힘은 경마팬 스스로가 만들어야 합니다.


정부는 거대한 마사회라는 사냥개를 풀어 지금껏 경마하는 국민들을 사냥질 했습니다. 그로서 수많은 경마팬들과 그 가정들은 풍비박산이 났습니다. 수십 년 쫓기고 찢어지고 할퀴어 더는 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늘 항상 그들의 입장은 똑 같습니다.

마사회의 주인은 정부가 아니라, 경마팬이어야 합니다.
절제력 높고, 수준 높은 경마팬이 마사회라는 사냥개를 길들여서 정부를 향해 사정없이 짖도록 조련해야 합니다.

무시무시한 사냥개의 주인이 되려면 경마팬 한 명 한 명 절제하는 경마를 해야 하고, 때론 지저분한 밥상을
엎어버리는 용기를 지녀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다음 세대, 젊은 십대, 이십대들이 앞으로 진정 마사회의 주인이 되고, 경마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부정의 시선이 없도록 우리가 힘을 지닐 수 있는 법을 조금씩 보여야 합니다. 더러울 때 보이콧, 냄새나면 엎어버리고, 발주기에서 말이 나오지 않은데도 아무 일 없듯이 그냥 넘어가고........ ‘내만 돈 따면 되지.’ 이러한 이기적인 생각이 화살이 되어 자신의 가슴을 수없이 쑤시기에 언젠가는 피폐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만의 하나!
발주기에서 말이 출발하지 않거나, 발주기가 열리자 말자, 말이 낙마하는 이런 경주가 이루어졌을 때
다음 경주는 무조건 보이콧 해버리는 절제력이 높은 경마팬들이 넘쳐난다면........


한 경주 매출이 0원이라고 과정 한다면 사냥개는 우리를 향해 으르릉 거리거나 절대 짖지 못 합니다.
정부가 사냥개에게 밥을 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지금껏 사냥개의 밥은 늘 항상 경마팬이 줬습니다. 딱 잘라 얘기해서 밥 주는 이가 주인이고,
밥 주는 이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이 녀석, 사냥개의 태생이 잘 못 되어서 인지, 밥 주는 이를 우습게 알고 있습니다.


마치 시골의 나이 많은 할머니가 도사견에게 밥을 주다 물려 죽은 비극의 사건처럼 말입니다.
지금 경마팬의 입장이 그 할머니와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존경받고, 대우받는 사냥개의 주인이 되느냐! 아니면 밥만 계속 주면서 사냥개에게 물리고,
뜯겨 개의 노비처럼 사느냐는 딱 하나입니다. 경마팬 스스로 절제하고, 수준 높은 행동으로 마사회를 질타하고,
때론 더러운 밥상을 물리는 여유와 엎어버리는 용기만이 우리가 마사회 주인임을 각인 시키는 거라 여깁니다.

마사회가 변하는 건 힘들지만 경마팬 스스로 변하는 건 개인의 노력 여하에 달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한마디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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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KLESS | 2018-07-12 23:12:45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늘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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