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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회에 보낸 두건의 민원내용 2018-08-20 06:05
  유비무환   | 작성글 목록   676 2   0
1. 얼토당토않은 경주력을 규탄합니다.

사상 초유의 찜통더위가 경마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극악한 무더위 속에서 경마를 시행한다는 것 자체도 대단하지만 경마를 만들기 위하여 애쓰는 경마 창출자들의 노고가 매우 크리라 생각합니다.

지난주는 무더위로 인한 특정 마필들의 컨디션 저하로 다소 의외의 결과도 많은 경마일 이었습니다.

레이팅이 시행되고 나서 적중은 더욱 난해해졌고, 경마를 지탱하는 경마 중산층들이 많이 이탈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경마를 접었을까요.
그들은 사설 경마 등 다른 방법으로 마사회의 매출을 갉아 먹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경마중산층,
경마지탱의 허리,
경주 당 적어도 몇 만원씩이나 예치권 한 두 장쯤은 베팅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경마 매출의 주도층이 이탈하면 경마장은 문 닫아야 합니다.

세상의 이치가 모든 중간 계층은 가장 합리적인 세력들입니다.
경마 중산층들은 나름대로 합리성을 가지고 경마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들은 능력마나 저배당도 인정하고,
때론 고배당도 도전합니다.
이들은 쏘스같은 비정상적인 방식의 베팅도 없습니다.
대부분이 자신의 소신으로 합리적인 마권을 선택합니다.

이들에게 토요 3경주 인기 꼴찌마 10번 판타스틱퀸 같은 말에
넌더리를 칩니다.
아무 개념없이 소액으로 아무렇게나 베팅하여 그야말로 재수보기의 극 소액 적중자들에게는 이런 황당한 배당에 쾌재를 부를지 몰라도 이런 일이 많아질수록 경마를 지탱하는 경마중산층들이 빠르게 망해가는 것입니다.

판타스틱퀸은 최근 4차례의 1000m경주에서 3차례 연속 1-02초대 기록으로 그저 후미에서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다가 이번에는 무려 2초를 단축하며 우승과 함께 오물 폭탄을 투하하였습니다.
잘 뛰는 말에 시비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잘 뛰는 마필을 직전 3전동안 허우적댄 것에 대한 소급적용으로 승부회피용 페날티를 부과해야 합니다.

부진마가 잘 뛸 때는 잘 뛸 수 있는 이유가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조교나 마필 상태의 변화가 문서로서 표시되고 많은 마팬들이 이를 인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경마 중산층들이 최소한의 보험 조치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고배당은 나름의 이유가 존재합니다.
심한 경합으로 선두권이 몰락한다든지,
인기마가 낙마를 한다든지,
부진마의 조교가 상당히 강해졌다는지 등등 나름의 이유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판타스틱퀸은 그 어떠한 이유도 없이 기록이 2초나 단축되며 우승을 하였고 초고배당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경우를 경마 국민들은 특정 마방의 사기행각으로 간주합니다.

마사회 경마정보 조교 내역을 보십시오.
어찌 4차례 똑같은 허름하고 알량한 조교로 3차례는 허우적대다가 이번에는 그리도 잘 뛴다는 말입니까.

최영주/김옥성의 판타스틱퀸....이런 마필은 경마 중산층에게 경마 혐오감을 심화시켜주고 마사회가 빠르게 망하는 길로 인도하는 인도마가 될 것입니다.
제발 이런 경우는 소급 적용하여 전 3차례의 승부회피라는 죄명으로 중징계를 내려 줄 것을 건의 하는 바입니다.

합리적인 경마 중산층들이 경마장을 떠나면 경마는 망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국민들의 등 뒤에 비수를 들이대는 비열한 꽈배기파 청계산 드렁칡들을 엄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되지도 않은 이변이 최소화 될 때 경마는 신망을 받을 것이며 상식적인 경마국민들의 발걸음도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당 경주는 어떠한 이유로도 설명이 안 되는 경마 환멸 그 자체입니다.


2. 다나까 기수에게 엄중 주의를 주시오.

지난 토요일 제 4경주에 인디피디드에 기승한 다나까 기수는
본인의 마필이 선두에 나서고도 외곽에서 금아글로리가 밀어붙이니 아무 저항없이 선행을 양보하였고, 그 결과 손쉬운 선행을 나선 금아글로리는 우승을, 압도적 인기마인 자신은 3착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디피디드를 압도적 인기마로 만들어 준 것은 인디피디드가 충분히 선행을 제압 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있었기에 압도적 인기마가 되는 것입니다.

작금 서울경마장의 판도를 보십시오.
누네스/안토니오 기수가 선행을 양보한 적이 있습니까,
그들은 적어도 인코스 선행마를 외측의 다른 마필들에게 양보하고 허우적대지 않습니다.

적어도 한국 경마는 선행마가 그 결과를 엄중히 좌우지우합니다.
선행력이 약하다,
양보를 잘한다.
이런 기수는 경마국민들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선행마가 선행을 양보하는 행위는 일종의 범죄행위입니다.
경마 국민들에게 필요한 기수들은 안토니오/누네스/문세영같은
치열한 기수들이지, 예측 가능한 결과까지 뒤집어 버릴 수 있는 다나까같은 물렁한 기수들이 아닙니다.

다나까의 경주중 자주 느끼는 바 이지만 선행마를 다소 느슨하게 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적어도 한국 경마에서 선행마를 느슨하게 타는 기수들은 경마국민들의 등골을 후비는 기수들입니다.

재결내용을 봐도 왜 다나까가 선행을 양보했냐는 기록이 없습니다.
선행마 노름에서 선행을 양보하면 그 결과가 심각하게 달라 질 수 있는데 아무런 재제다 없다는 것 그것도 문제입니다.

다나까 기수에게 엄중 경고하여 다시는 이런 경우가 없도록 조처해 주시고,
계속 그렇게 느슨한 말몰이를 할거면 퇴출시켜야 합니다.

상식에 반하는 경주는 상식을 존중하는 경마국민들을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마사회는 이런 부분을 더욱 업격하게 관리해 주실 것을 강력히 건의 하는 바입니다.
댓글 한마디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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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기 | 2018-08-20 17:59:58
간만에 합리적인 비판글을 올렸네요.
공감합니다.
똥말전문가 | 2018-09-07 10:37:15
유비무환님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합리적 비판들 많은 공감을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하기론 한국경마는 대체로 합리적 추리에 의해 접근한다면 1년도 못가서 파산이 오는 그런 경마였습니다. 전통이 그래왔으니까요... 여러가지 부정경마의 복합체가 한국경마였고 그 결과 많은 경마팬들이 경제적 파탄지경에 이른 게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객관적 현실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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